외장하드 추천 구매 기준 정리해 봐요
옛날 컴퓨터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파일을 옮기거나 복사를 하기 위해 디스켓이나 cd를 사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용량에 비해 크기가 지나치게 컸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져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었는데요. 이를 대체한 것이 바로 usb와 외장하드입니다. 학교숙제나 리포트 등 파일의 복사와 이동이 주요 목적이라면 usb가 알맞지만 요즘은 영화, 드라마 같은 영상파일을 저장해 두고 시청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오래 보관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외장하드가 더욱 적합합니다. 오늘은 외장하드의 정확한 목적과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외장하드 추천 구매 기준
1. 외장하드는 무엇일까?
외장하드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등의 컴퓨터에 쓰이는 보조기억장치인 하드 디스크를 휴대가 가능하도록 작게 만든 것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조기억장치이기 때문에 원하는 용량을 선택해서 원하는 만큼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쉽게 휴대하거나 보관할 수 있습니다. USB를 이용해서 PC에 연결하면 다른 프로그램 없이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외장하드 종류
외장하드의 종류는 저장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와 같은 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에 HDD와 SDD로 나눌 수 있습니다.
HDD (Hard Disk Drive) – 물리적 회전을 이용한 자기 디스크 저장 방식
저렴해서 SSD와 같은 가격이라면 더 많은 용량을 저장할 수 있음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림
데이터 복구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
발열 및 소음이 남
충격에 약함
SSD 보다 무거운 편
전력 소모가 많음
SDD (Solid Disk Drive) – 반도체를 이용한 저장 방식
반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HDD보다 가격이 비쌈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름
충격에 강함
발열 및 소음이 적음
가볍고 작음
전력 소모가 적음
3. 외장하드 사용 용도
사진, 동영상 저장 및 보관
개인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비즈니스 문서
학생들 리포트
디자이너의 작업물
음악
PC 저장물 백업
비밀 파일
PC에 저장할 수 있는 모든 형식은 외장하드에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4. 외장하드 선택 기준
외장하드 종류 – 가장 중요한 것은 외장하드의 종류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외장하드는 HDD와 SSD 2가지가 있는데 거의 모든 면에서 SSD가 좋지만 가격이 동일 용량의 경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경제적인 것을 원한다면 부담 없이 HDD를 선택하시고, 금액적 여유가 된다면 SSD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용량 – 기존에는 500GB 정도의 용량을 많이 사용했지만 반도체가 점점 소형화되면서 지금은 10TB 이상의 외장하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술이 좋아짐에 따라 가격도 많이 내렸기 때문에 내가 사용할 데이터 저장의 양을 대략 파악해 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저장용량이 클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보안 소프트웨어 – 외장하드는 usb로 연결하기만 한다면 바로 열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들을 보관해야 한다면 난감할 수 있습니다. 각 외장하드 제조사는 자체적으로 외장하드 잠금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배포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확인해 보고 구매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송속도 – 내장된 저장장치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컴퓨터와의 전송 속도가 느리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usb2.0부터 3.1까지 다양한데, 숫자가 클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릅니다. 외장하드의 저장 용량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usb3.0 이상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 – HDD는 기본적으로 크기가 크고, SSD는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당연히 휴대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SSD가 좋겠고, 가정용이나 사무용으로 계속 연결을 해놓고 사용하는 분이라면 가격 부담도 적고 크기도 상관없는 HDD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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