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 / 2023. 1. 11. 12:38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방법 윈터타이어 사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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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타이어 관리 방법 윈터타이어 사용하는 이유

 

겨울은 어느 계절보다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되는 계절입니다. 추운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 눈이나 비가 얼어 빙판길을 만들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노면 환경에서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려면 평소 타이어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확인을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필수 점검 요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타이어 종류 확인 뒤 위치 확인


우선 내 차 타이어의 종류가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타이어 종류는 타이어 옆면에 적혀 있는 표식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옆면에 'M+S' 표시가 있으면 사계절용으로 출시된 타이어이고 별 다른 표시가 없다면 없다면 여름용으로 출시된 타이어입니다. 표기 속 'M+S'는 진흙(Mud)과 눈(Snow)을 의미합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M+S' 표시와 함께 '3 PMSF' 표식이 있습니다. 영하를 오가는 낮은 온도에서는 타이어 고무가 경화돼 제동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내 차에 어떤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계절에 맞는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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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타이어의 마모 정도에 따라 앞바퀴 타이어와 뒷바퀴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면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타이어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타이어를 전문으로 하는 카센터나 공임나라 같은 정비소에 가면 타이어 교환을 하지 않고 타이어 위치만 바꿀 수 있는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를 하는 경우에 일정 키로수 주행을 하면 타이어 교체를 하러 오라고 알려주니 꼭 메모해 놓고 타이어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타이어 교체 시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앞바퀴 또는 뒷바퀴 2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부 타이어만 교체하면 접지력이 한쪽으로 쏠리며 예측한 조향능력보다 차가 덜 꺾이는 현상인 언더스티어나 예측한 조향능력보다 차가 과도하게 꺾이는 오버스티어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차선 이탈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겨울용 타이어는 네 바퀴 모두 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확인도 필수


보관했던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장착 뒤 주행하는 것은 밑창의 홈이 깊지 않은 등산화를 신고 겨울 산행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타이어 그루브에 표시된 부분을 통해 마모 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르기 전 타이어를 교체해야 안전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가 수축되며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집니다. 여름과 비교하면 평균 4~5% 이상 낮아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주행을 앞두고 타이어의 공기압도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제동 능력의 저하와 함께 조향 성능도 떨어지며 사고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가능하면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해 적정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제조업체의 권장 공기압을 참고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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