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 / 2023. 1. 10. 11:35

엔진오일 교체 주기 관리 방법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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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 주기 관리 방법 알아봐요

 

자동차는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수단으로 출퇴근부터 여행, 쇼핑 등 생활반경을 넓혀줍니다. 이러한 자동차를 선택하고 구매할 때 엔진, 미션, 주행보조시스템, 안전장치 등 기능과 성능 위주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단지 디자인, 크기 또는 금액만 보고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금액이 비싸기도 하고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생산된 자동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은 보장되어 있겠지만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관리도 꾸준히 이어져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자동차 관리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엔진오일 교체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의 윤활, 냉각, 방청, 세척까지 담당해주는 엔진의 혈액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


이런 엔진오일을 언제 교체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의견이 갈립니다. 실제 제조사에서는 10,000km마다 교체해도 된다고 하지만 이는 고속주행 및 항속주행이 가능한 경우이기 때문에 국내 교통상황을 반영한다면 5,000km 또는 7,000km가 적당하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운전자들은 어떤 주기로 엔진오일을 교체할까? 차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 가솔린 차량의 제조사 권장 교체주기 10,000~15,000km로 잡고, 실제 운전자들의 72%가 5,000~10,000km 이내에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있으며, 약 28% 정도만이 10,000km 이후에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뉴얼 보다 빠른 이유


그렇다면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권장주기보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더 빠르게 가져가는 이유는 첫째로 엔진오일은 자신의 주행습관 및 패턴에 따라 교환주기를 다르게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도로에 비해 차량이 많다 보니 가다 서다를 반복할 일이 많고, 험로 주행이나 무거운 짐을 싣고 달리는 경우를 뜻하는 가혹 조건이 많습니다. 이러한 가혹 조건에서는 일반조건보다 엔진에 무리가 많이 가고, 오일이 빨리 오염되기 때문에 교환주기를 일찍 가져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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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연 1회 교체


엔진 가혹조건 상황 둘째, 거리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로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사실 교체보다 보충이 더 중요하며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엔진오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많지 않더라도 최소 1년에 1회는 교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엔진오일을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엔진오일은 엔진 부품들의 윤활, 밀봉, 세정을 위해 엔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내부 찌꺼기들과 섞이게 됩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엔진오일을 갈지 않으면 정화 기능이 한계치에 도달해 찌꺼기가 엔진 내부에 쌓이게 되고, 이는 엔진의 고장 또는 성능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과잉정비 예방


또한 엔진오일은 엔진 냉각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엔진오일을 제때 확인하지 않아 오일이 새는 것을 모르고 보충해주지 않았다면 엔진오일이 충분하지 않아 엔진 내부 피스톤 마찰열을 제대로 식혀줄 수 없게 되어, 피스톤 팽창으로 인해 엔진이 망가지거나 심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엔진오일은 차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날짜 또는 주행거리를 체크해 빼먹지 않고 교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이 뭔지, 가격은 얼마인지, 정비소 방문 시 과잉정비를 요구하지는 않는지 등의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차량의 매뉴얼을 열어보시면 해당 차량의 엔진오일 규격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차종별 카페가 활성화되어있기 때문에 가입해서 검색해보시면 회원들이 추천하는 여러 가지 엔진오일 종류가 있습니다. 해당 엔진오일을 인터넷으로 구입해 공임나라 같은 공임만 받고 정비, 교체를 해주는 카센터에서 저렴하게 교체를 하면 과잉정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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