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 / 2023. 2. 28. 15:55

전구 형광등 버리는 방법 분리수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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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형광등 버리는 방법 분리수거 팁

전구 버리는 방법

집의 분위기를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조명입니다. 레일등, 간접조명, 스탠드 등 다양한 조명을 곳곳에 배치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명이 긴 led조명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필라멘트를 이용하는 백열등 전구는 일정시간 사용하면 필라멘트가 끊어지면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겉은 유리로 감싸져 있지만 하단 연결부는 철로 되어있기 때문에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 할지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신 분들도 많을 텐데 오늘은 올바른 전구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소재가 함께 사용된 전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유리나 철은 불에 타지 않기 때문에 불연성 쓰레기봉투(마대)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불연성 쓰레기봉투는 지역 내 마트, 주민센터, 철물점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불연성 쓰레기봉투(마대)는 지역에 따라 불연재 쓰레기봉투, 생활 폐기물 봉투, 특수 종량제 봉투 등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주민센터에서 마대자루 또는 타지 않는 쓰레기 버리려고 하면 알아들으시고 가져다주십니다. 그러나 취급하지 않는 곳도 꽤 많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판매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헛걸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대를 구입하고 그냥 담아버리기보다는 꼼꼼하게 처리를 해서 버려야 합니다. 마대는 단단하지 않고 천처럼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안에서 전구가 깨지면 수거하시는 분들이 다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쓰레기봉투가 찢어지지 않게 신문지 등으로 싸서 마대자루 안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전구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종류별 조명 구분법을 알아보고 각 다른 생활용품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전구 버리는 방법

백열전구


백열전구는 전구 내부에 얇은 철사처럼 보이는 필라멘트가 있고, 주황색과 같이 따뜻한 느낌의 빛을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필라멘트에 전류를 흘려보내서 빛과 열을 함께 방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밝기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많고, 사용시간도 짧습니다. 효율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2014년부터 생산이 중단되었고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형광등


형광등은 보통 긴 막대처럼 생긴 튜브의 형태이고, 흰색의 밝은 빛을 내며, 켜지는 속도가 백열등과 LED에 비해 느립니다. 예전에 집에서 불을 켜면 깜빡깜빡하면서 켜지던 게 바로 형광등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형광등 내부에 들어있는 수은 원자의 활동으로 형광 물질에서 빛이 방출되는 원리이며, 형광등이 깨지면 내부의 수은이 공기 중으로 퍼져 매우 유해하기 때문에 반드시 형광등 전용 수거함(아파트 단지 내, 주민센터 등)에 버려야 합니다. 최근엔 흰색뿐 아니라 주광색, 전구색 등 따뜻한 느낌의 빛을 내는 형광등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튜브 형태가 아닌 삼파장 전구도 형광등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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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LED는 모양과 색이 다양하고 수명도 매우 길기 때문에 백열등과 형광등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빛이 매우 밝고 선명하며, 켜지는 속도가 백열전구처럼 빠르면 LED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엔 인테리어를 위해 필라멘트까지 똑같이 구현한 백열전구 모양의 LED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용할 필요가 없거나 버려야 한다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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