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모니터 키보드 버리는 법 분리수거 방법

우산 모니터 키보드 버리는 법 분리수거 방법

우산, 양산

우산은 여러 가지 소재가 섞여있기 때문에 버려야 할 경우 참 난감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산은 재활용으로 버려야 하는데 설명을 보고 천천히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가위나 칼을 이용해 우산 천(또는 비닐)과 우산대(우산살)를 분리해 줘야 합니다. 우산대에 매듭지어져 있는 실과 우산 헤드의 접합 부분을 잘라내면 비교적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후 분리된 우산대는 캔류(철)로 분리배출하시면 됩니다. 우산대와 분리한 우산 천은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리고, 비닐우산의 비닐은 비닐류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된 우산 손잡이 부분은 분리가 가능할 경우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하고, 분리가 어려울 경우 우산대와 함께 그대로 캔류(철)로 배출해 주시면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자동 우산은 우산대가 갑자기 펴져서 수거하시는 분들이 다칠 우려가 있으니 우산대를 끈으로 묶어서 고정시킨 후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우산은 고철, 천, 비닐,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이 복합된 물건이라서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분리 배출할 경우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분리해서 배출하지 않을 경우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려야 하고, 그대로 쓰레기(소각 또는 매립)로 처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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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LCD모니터, LED모니터, CRT모니터)

모니터를 구성하고 있는 반도체 부품에는 구리, 금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리면 중금속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재활용이 가능한 폐가전 무상수거 또는 상태가 좋은 제품은 기부를 통해 해결하시는 게 좋습니다.

데스크톱 세트(본체 + 모니터)를 한 번에 버리는 경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를 포함해 5개 이상의 소형 가전제품을 한 번에 배출 시 무료방문수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만 따로 버릴 경우, 컴퓨터 수거/매입 업체를 통해 버릴 수 있습니다. 검색사이트에 컴퓨터 수거 업체를 검색하면 지역에 따라 무상으로 수거하는 업체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기간이 짧고, 비교적 상태가 좋은 모니터는 아름다운 가게, 굿윌스토어 등의 기부단체에 기증할 수도 있습니다. 단체별로 기증가능 품목이 다르므로 웹사이트를 통해 품목을 미리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대형 생활 폐기물을 버릴 때처럼 관할 주민센터 또는 지정 업체를 통해 유료로 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아 버릴 수도 있습니다. 대형 생활 폐기물은 주민센터, 구청 등의 지자체에 신고 후 (웹사이트 또는 직접 방문) 폐기물 스티커를 인쇄하거나 발급받아 집 밖으로 옮겨두면 폐기물 수거 업체에서 1-2일 내에 수거해 갑니다. 단 지자체별로 수거 품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민센터, 구청 등을 통해 품목을 먼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스티커를 발급받지 않고 길거리, 야산, 쓰레기 수거 장소에 몰래 버릴 경우 수거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단 투기로 간주되어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키보드(유선키보드, 무선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키보드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부의 전자기판과 키캡 아래에 여러 금속류가 포함되어 있어서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키보드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소형가전을 배출할 때 함께 배출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티브이, 에어컨 등의 고장 나지 않은 대형 가전제품이나 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할 때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배출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사를 급하게 가야 하는 등 갑작스럽게 꼭 버려야만 한다면 플라스틱으로 배출하지 말고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려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