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 / 2023. 5. 31. 09:14

유막제거 발수코팅 장마철 대비하세요

반응형

유막제거 효과적으로 하는 법

비가 오는 날 와이퍼로 아무리 닦아도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답답하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주기적으로 운전자를 괴롭히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유막입니다. 유막이란 기름으로 된 얇은 막을 뜻합니다. 전면 유리에 유막이 쌓이면 시야가 흐려지는데, 특히 비가 오거나 습한 날 빗물이 기름층 위로 맺혀 시야확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치명적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영구 제거가 불가능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막이 생기는 원인

유막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먼지, 물 때, 창문에 달려와 터져 죽는 벌레, 매연 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되다 보니 제거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시중에 유막제거 용품으로 세정제나 유막제거제를 비롯해 가정에 흔히 있는 치약, 감자 등을 사용한 유막 제거 방법까지 등장했지만, 힘을 줘서 누르며 닦아줘야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유막을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아 기계를 사용하거나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입니다.

 

 

반응형

 

유막제거 방법 - 약품

매번 운행이 끝날 때마다 청소한다면 세정제로도 충분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연마제 타입의 유막제거제 또는 산화알루미늄 등 약품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유막 제거 전 세차는 필수입니다. 이물질이 유막 제거를 방해할 수 있고 또한 힘을 줘서 누르며 닦기 때문에 이물질이 유리에 기스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막 제거 시에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문질러야 잘 닦이기 때문에 되도록 세차장에서 새차를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막을 완벽히 제거했다면 발수코팅으로 유막이 다시 생기는 것을 지연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공기 중 오염 물질 정도로 생긴 유막은 손 세정제와 물휴지만 있어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막제거 방법 - 민간요법

치약과 감자를 이용한 방식은 효과가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치약 성분 중에는 연마제와 세정제가 있어 유막을 긁어내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경도가 약해 유리에 손상 입힐 가능성도 적습니다. 단, 도장 면을 닦으면 벗겨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자의 녹말 성분 역시 유막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반을 잘라 문지르는 것보다 갈아서 닦는 편이 더 좋습니다.

 

발수코팅

발수코팅은 유막제거 후 시행하면 됩니다. 유막제거 후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발수코팅 약품을 도포하고 빈틈없이 닦아주시면 됩니다. 가장 주의할 점은 약품을 도포하고 일정시간동안 물이 닿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발수코팅은 약품이 유리 표면과 결합할 시간이 필요한데 보통 24~48시간 정도는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시간이 지나면 완벽하게 물이 튕겨져 나가는 발수코팅이 완성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