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 / 2023. 5. 15. 17:14

식물 과습 물주기 환경에 맞게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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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과습 물주기 환경에 맞게 조절하기

잘 자라던 식물이 어느순간부터 잎이 하나씩 떨어지거나 누렇게 변해 죽어가는 것을 식물을 키우는 분들은 한번쯤 보셨을텐데요. 썩은 식물을 그대로 두면 벌레가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줄기를 잡아 뽑으면 살아남은 뿌리가 몇 가닥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부분 식물이 죽는 원인은 바로 과습인데, 배수가 잘되지 않는 화분에 물을 자주 준 것이 원인입니다. 흔히 식물이 말라 죽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과습으로 뿌리가 썩어 생기는 문제가 가장 많습니다.

요즘 식물도 반려동물처럼 애정을 가지고 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름하여 반려식물이라고 하는데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라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애정을 쏟고 진심으로 아끼는데 자꾸 노랗게 시들어가거나 잎이 떨어지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식물이 죽어가는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요금과 같이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는 시기에는 해충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봄은 식물이 성장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데, 분갈이 시기를 놓쳐 영양분이 부족했던 식물에 벌레까지 생겨 버리게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식물을 가정에서 기르는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시들고 생기를 잃으면 쉽게 뽑아버렸던 과거와는 의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반려식물을 입양한 식집사가 크게 늘었습니다. 식물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낮추는 정서적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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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동네 꽃집이나 식물을 취급하는 곳에서 도와줄 수 없는 상태의 식물이나 상담 창구가 없는 식집사를 위한 식물종합병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시내 4곳에 마련한 ‘반려식물 클리닉’에서도 약제 처방과 분갈이, 병충해 수준의 관리는 하지만 이곳에서는 입원치료와 정밀진단 등까지 가능합니다. 월 1회, 화분 3개씩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아픈 식물을 데리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직 식물은 물만 잘 주면 된다고 알고계신 분들이 많은데 식물에게 있어서 물은 사람과 같이 목마를 때만 줘야합니다. 아침에는 출근을 한다고 바쁘기 때문에 퇴근하고 나서 저녁에 물을 주는 분들이 많은데, 물은 광합성을 시작하는 아침에 줘야 낮동안 활발한 광합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물이 목이 마른지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흙을 만져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손가락을 찔러넣었을 때 두 마디 정도까지 축축함이 느껴진다면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분갈이와 흙갈이를 구분해서 해줘야 합니다. 몸집이 커져 화분이 좁아져 새로산 큰 화분에 옮겨 심으려고 하는데 뿌리의 흙을 다 털어버리고 새로운 흙으로 덮어주는 분들이 있는데, 원래 흙 그대로 새 화분에 옮겨심고 빈 공간에 흙을 채워주는 식으로 분갈이를 해야합니다. 흙갈이는 흙에 문제가 생겼거나 해충이 생겼을 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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