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 / 2023. 5. 9. 17:18

분갈이 방법 식물의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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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방법 식물의 성장을 위해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동반자로 생활하거나 재테크를 위해 키우는데, 특히 비싼 몬스테라는 덩굴성 대형 관엽 식물로, 최대 6~8m까지 자라는 대형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잎이 어긋나고 성장하면 지름 1m까지 자라며, 진녹색으로 크고 광택이 나는 잎맥 사이에 타원형 구멍이 파여 있어 폭우나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흰색 꽃과 열매가 달리며, 절엽으로 잘라 꽃꽂이 재료로도 사용됩니다. 그러나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잎이 타기 쉬우므로 그늘에서 키워야 합니다. 이러한 화초류는 겨울이 지나고 식물이 다시 성장하는 봄철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식물의 분갈이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갈이란?


분갈이란, 식물이 잎과 뿌리가 커서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질 때, 혹은 더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당한 크기의 화분으로 옮겨주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가족이 늘어나면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경우, 분갈이는 꼭 필요한 작업 중 하나입니다. 분갈이 시기는 생장이 멈추고, 봄이 돌아와 생장이 다시 시작하는 시기인 요즈음이 가장 적당합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 끝나고 생장이 시작하는 시기에 분갈이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시기


하지만, 온도가 너무 낮지 않은 경우에는 생장 정도를 기준으로 분갈이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화분 아래쪽에서 뿌리가 삐져나오거나, 흙 위로 뿌리가 나타나거나, 준 물이 즉시 빠져나갈 때는 화분 안에 뿌리가 가득 찼다는 증거이므로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습으로 인해 흙이 지속적으로 축축해지면, 물이 잘 배출되는 흙(토양)으로 분갈이를 진행해야 합니다.

 

분갈이 준비물


분갈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큰 화분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된 화분에는 깔망, 배수 층, 배합토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어 뿌리를 정돈하고 새로운 화분에 배치한다. 나머지 여분에는 흙을 채우고 마감재를 깔아 준 다음 충분히 물을 주고 그늘에 두어 회복시킨다. 분갈이를 할 때에는 식물의 크기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화분과 적절한 배합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갈이 팁


실내식물을 분갈이 할 때 유용한 팁이 있다. 깔망 대신에 양파망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빼낼 때는 화분 옆을 살짝 치거나 배수구 위쪽을 가볍게 눌러주면 식물을 쉽게 빼낼 수 있다. 분갈이할 식물의 뿌리 중 썩거나 오래된 부분은 잘라내고 엉켜있는 부분은 조심스럽게 풀어준다. 너무 많은 흙을 제거하면 식물이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남겨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흙을 채울 때는 식물을 살며시 흔들어서 뿌리 사이의 간격이 없도록 꽉 채워준다.

 

분갈이 후 관리


분갈이 후에는, 화분 밑에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충분히 물을 주어 식물이 안정되도록 흙을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갈이 후에 식물이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주일 정도는 음영지에서 보호하여 광합성이 과도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안정되지 않은 뿌리는 물 흡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강한 광선에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는 반그늘에서 적응시켜주고, 서서히 더 많은 빛에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는 식물이 완전히 회복한 후에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식물의 관리에 있어서는 토양 표면을 확인하여 물을 주는 시기를 판단해야 한다. 간단한 방법은 토양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다. 초보자라면 마사토나 자갈을 사용하지 않고 토양 표면의 건조함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물을 주는 시기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면, 예쁜 돌이나 이끼 등으로 표면을 장식할 수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 제거를 위해서는 입자가 굵은 모래가 가는 모래보다 효과적이다. 또한, 살아있는 이끼를 사용하여 장식할 경우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어떤 식물이든 오래 화분에 두어 뿌리가 엉켜 화분 내부가 과도하게 혼잡해지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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