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 / 2023. 3. 15. 10:55

어항 물잡이 암모니아 질산염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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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물잡이 암모니아 질산염 관리하기

어항 물잡이
어항 물잡이


이 글에서는 처음 어항을 구매하여 이미 여과 사이클이 잡힌 어항이 없는 분들과 어항은 있지만 어항에 질병이나 기생충으로 해당 어항의 필터를 활용할 수 없는 경우에 추천드리는 방법이에요. 물잡이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방법이 다 다르더라고요. 오늘은 물잡이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물잡이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구상에는 매우 다양한 지역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 지역의 수돗물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하수, 우물, 그리고 저수지에서 공급되는 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마다 물탱크의 위치나 저장 방법도 다를뿐더러, 계절에 따라 물의 수질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때로는 물고기와 같은 생물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일이 생길 수 있지만, 이는 드문 일입니다. 그렇지만 사육사들은 이러한 차이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종류의 물고기라 하더라도, 사는 환경에 따라 필요한 물의 온도나 pH 값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항을 처음 설치하거나 물잡이를 하는 경우,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모두 파편적이며, 상황에 따라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이나 환경이 다른 경우,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아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순히 다른 사람의 경험에 따라 따라 하기보다는, 각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과 판단력을 발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항에서 열대어를 키우기 위해서는, 수돗물의 수질 정보인 질산염, 아질산염, 암모니아, 염소 등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항의 크기, 필터의 종류, 위치, 주변 환경 등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열대어를 키우기 위해서는 수질 측정 키트를 구매하여 정확한 수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경우 수질을 조절하고, 어항을 적절하게 관리하여 열대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어항을 세팅할 때 꼭 필요한 수질 측정 과정이 있지만, 이것은 한 번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이 과정이 부담스러울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 자신이 사용하는 물의 수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몇 번의 어항 조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작하면 비싼 물고기를 잃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수질 테스트킷은 물고기를 키우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이 도구를 가지고 있으면 물고기들이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질 테스트킷은 보통 3만 원 정도로 구매가 가능하고 400번 정도의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수질테스트기로 측정이 가능한 물질은 암모니아, 아질산염, 질산염, pH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정도만 측정하면 물고기가 살아갈 좋은 환경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어항에 생물이 살아가기 적합한 수치 (일반적인 수치로 특정 환경에서는 해당 범위 밖에서도 잘 살아갑니다.)
암모니아: 0
아질산염: 0
질산염: 30 이하
pH: 6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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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집에 어항을 세팅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어항을 깨끗이 닦아서 원하는 위치에 세팅하고 물을 채우고 여과기를 가동한 후, 암모니아 혹은 암모니아를 발생시키는 물질을 추가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순수 암모니아를 사용하거나, 물고기 먹이를 어항에 넣어 썩히기도 하며, 냉동 생새우 일부를 어항에 넣고 썩게 하여 암모니아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순수 암모니아를 구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먹이나 냉동 새우를 이용한 경우, 3~4일 이후 어항 내에서 부패가 시작되고 암모니아 농도가 측정 가능합니다. 보통 1주에서 2주 후부터 박테리아가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수질테스트를 하면서 암모니아 농도를 측정하면 좋습니다.

만약 수질 테스트 결과 암모니아 수치가 높게 측정된다면 어항 안에 썩고 있는 물체를 제거하고 물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1주일 정도 기다렸다가 2일 간격으로 수질 테스트를 하여 암모니아, 아질산염, 질산염의 변화를 지켜보시면 됩니다. 암모니아 수치가 너무 높지 않은 이상 (5 ppm) 환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환수를 하면 물잡이 진행이 더 느려질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암모니아, 아질산염, 질산염의 수치가 안정화되면 어항은 생물이 살아가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좀 더 빠른 여과 사이클이 필요한 경우, 생박테리아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박테리아는 온도나 보관 등에 따라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검색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생박테리아의 종류는 다양하며,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생박테리아를 사용하는 경우는 암모나이가 생성된 후부터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박테리아를 넣었는데 암모니아가 없으면 박테리아가 먹을 먹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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