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전망 후오비 거래소 상장
가상화폐인 페이코인(PCI)이 해외 거래소 후오비글로벌에 상장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거래되다가 업비트를 제외한 다른 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되었지만, 국내 거래소인 비블록에 상장되었고 이어서 후오비글로벌에도 상장됐습니다. 이번 상장은 페이코인 해외 사업의 첫 타깃 국가인 싱가포르에 후오비글로벌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 결제 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오비글로벌은 전 세계적으로 4500만 명 이상의 회원과 700가지 이상의 가상자산을 다루며, 매주 560만 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입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전체 거래소 중 17위에 해당됩니다. 이전에는 후오비글로벌에서 이더리움 체인을 기반으로 한 wPCI가 상장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국내 사용자들이 익숙한 PCI도 추가로 상장되었습니다.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wPCI로의 전환이 필요 없이 직접 후오비글로벌로 페이코인을 전송하여 보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오비글로벌에서 페이코인은 PCI/USDT 페어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의 CEO 류익선은 페이코인이 해외에서 더욱 편리하게 구입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하나 더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글로벌 페이코인 결제 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해외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향후에도 해외 대형 거래소와 페이코인이 상장되는 로컬 거래소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현재 페이코인(PCI)이 거래 가능한 거래소는 국내 거래소인 GDAC과 비블록(Beeblock), 해외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 OKX, BKEX 등 총 5곳이다. 후오비글로벌은 페이코인(PCI) 메인넷 상장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대규모 입금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